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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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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y Korean] Global Alert and Response by WHO- Ebola virus disease (EVD)에볼라출혈열 Q&A 자료 및 WHO 세계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 선포 안내

  • CategoryKDIS Notice
  • NameHyun Min Sung
  • Date2013-12-08 00:00
  • Hit208

 [보도자료]
 

검역 강화로 에볼라 국내유입 차단 철저


- 나이지리아(일부지역)에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

- 발생 4개국 출발하는 국내 입국자 국적 불문 빈틈없는 추적 관리 강화 -

 

□ 세계보건기구(WHO)는 ’14년 8.6~7일 사무총장 주재로 긴급위원회를 열고, 서아프리카 지역에 유행중인 에볼라출혈열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긴급상황(PHEIC, Public Health Emergency of International Concern)임을 선포하였는데, 이는 이번 에볼라출혈열 유행이 타국으로 전파될 위험이 있어 국제적 활동 또는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미이며, WHO 발표로 인한 우리나라의 상황은 발표 전과 다름이 없다. 구체적인 긴급상황에 대한 권고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에볼라출혈열이 전파되고 있는 4개국(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나이지리아)으로 하여금 비상사태를 선포케하고 공항, 항만, 육로 등을 통한 전체 출국자에 대하여 검역을 실시하는 등 강력한 방역조치를 권고하였다.

 

○ 그 외 다른 국가에 대해서는 어떠한 여행, 무역 등에 대한 제한 조치를 권고하지는 않았으며 다만 발생국가 4개국 여행 시, 감염 주의를 당부하고 환자 유입에 대비하여 대응체계 구축 및 대국민 홍보를 권고하였다.

□ 이에 정부는 ’14.8.8일 17시 보건복지부(장옥주 차관) 주관 10개 관계부처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 회의를 열어 WHO 발표 결과를 검토하고, WHO 발표에도 불구하고 국내 환자 유입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서 에볼라출혈열 예 방관리 후속 대책을 마련하였다.

 

○ 우선 에볼라출혈열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나이지리아 일부지역(라고스)에 대해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하였다.

* 기존 3국(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은, WHO조치 이전에 이미 ‘특별여행경보’ 발효. 나이지리아는 다른 3개국과 달리 자체 유행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고, 참고로 미국의 경우에도 3개국은 Level3(불필요한 여행 자제), 나이지리아는 Level2(방문 중 환자 접촉 금지 및 감염 주의)

 

- 이는 가급적 해당지역에 대한 여행을 취소 또는 연기하고, 체류자는 긴급한 용무가 아닌 한 귀국하도록 권고하는 효력을 가진다.

 

○ 또한, 나이지리아로부터의 입국자도 다른 3개 국가 입국자와 마찬가지로 검역을 실시하여 입국 시, 발열감시와 입국 후 잠복기(최대 21일) 동안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만에 하나 국내 유입에 철저히 대비하기로 했다.

 

□ 그리고, 아프리카로부터 들어오는 직항편 뿐만아니라 외국을 경유하여 입국하는 사람들도 포함하여 검역 체계를 더욱 강화한다.

 

○ 우선, 4개국에서 직접 입국자 또는 경유 입국자에 대한 검역을, 현재 여행객 다수가 일시에 몰릴 수 있는 일반검역대 검역조사에서 각 해당 비행기 편에 국한된 “게이트 검역”으로 강화하여 최대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하고,

 

○ 현지 우리 공관, 항공사, 출입국관리사무소간 협업과 자진신고를 통해 우리나라 국민 중 해당국가 방문 또는 체류자 그리고 해당 4개국 국적자가 입국할 경우 최대한 사전에 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노력함으로써 입국 단계에서부터 검역을 철저히 실시하고 모니터링한다. 또한 다른 나라 국적자의 경우라도 해당 4개국을 출발하여 경유 승객(transit passenger)으로 국내에 입국< /span>하는 경우에는 추적하여 검역 및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 그러나 4개국 외 다른 나라 국적자나 우리국민이 4개국 방문 또는 체류 후, 또 다른 나라에 체류하다가 입국하는 경우에 대비해서는, 아프리카 직항편 이외의 비행기에서도 기내방송을 통해 의심 시 자진신고 하도록 안내하고, 신고자에 대해서는 ‘건강상태질문서’를 징구하고 내려서 검역절차를 받도록 할 예정이다.

 

□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차원의 방역대책과 더불어 관계부처와 합동하여 더욱 빈틈없는 대응을 추진한다.

 

○ 유사 시, 탑승객 중 4개국 방문 및 의심 증상 발현자 발견 시에 대비하여 승무원 및 의심증상자용 보호 장비 등을 기내 구비하고 승무원들이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안내하며,

 

○ 해당국에서 수입되는 동?식물을 통한 유입 가능성은 희박하나, 확실한 예방대책 차원에서 더욱 검역을 철저히 시행하고, 특히 수입 수산물의 경우 에볼라 전파 가능성이 없음을 확인·홍보하며,

 

 

○ 향후 모든 부처가 국제적인 에볼라 발생 규모 및 확산 정도에 따라서 국제 수준보다 강하게 그리고 선제적으로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하면서 내주 중 감염내과 전문의사와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관을 외교부 신속대응팀과 함께 나이지리아로 파견하여 현지 현황을 파악하고, 의심환자가 발생하는 등 상황이 변동하면 즉시 투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하였다.

 

□ 정부는, 에볼라출혈열이 첫째, 무증상기에는 전염되지 않고, 둘째, 호흡기 전파가 아닌 혈액, 체액 등에 노출되는 근접 접촉을 통해서 전파되므로 국내에 유입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하면서 국민들이 과도하게 불안해 할 필요는 없다고 강조하고

 

○ 다만, 서아프리카 4개국(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나이지리아)을 방문한 경우, 에볼라환자를 접촉하는 등 위험요인이 있으면서 발열 등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즉시 043-719-7777(에볼라대응 핫라인, 질병관리본부)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하고

 

○ 이러한 환자를 진료한 의료인도 역시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하였다.

 

 

에볼라출혈열(바이러스), 이런 게 궁금합니다

- 에볼라출혈열(바이러스) 관련 Q&A 자료 배포 -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에볼라출혈열’과 관련하여 인터넷과 SNS 등에 올라오고 있는 주요 질문에 대해 Q&A를 만들어 배포하고

 

○ 아울러 국민들에게 예방수칙을 재차 안내하며, 국민들이 해당사항을 꼭 숙지하고 준수할 것을 당부하였다.


□ 주요 질의 및 답변

 

① 벌레(모기, 파리 등)나 음식물 등을 통해서, 혹은 지하철이나 음식점 등 공공장소에 묻어 있는 땀 등에 의해서도 전염이 가능한가요?

 

- 그렇지 않습니다.

 

- 에볼라바이러스는 감염된 사람과의 직접적인 접촉에 의해 체액(땀, 침 등)이 인체 내로 유입될 경우에만 감염됩니다.

 

- 벌레나 음식물, 공공장소에 묻어있는 체액 등 간접적인 접촉으로 감염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② 에볼라바이러스에 감염되었으나 증상을 나타내지 않는, 즉 잠복기 상태에 있는 사람으로부터도 에볼라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나요?

 

- 아닙니다.

 

- 에볼라바이러스 감염(바이러스 전파)이 일어나기 위해서는 증상을 나타내는 환자에게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감염된 환자의 체액(땀, 침 등)이 인체 내로 유입되어야만 합니다.

 

- 증상을 나타내지 않을 때(잠복기)에는 다른 사람에게 전파(감염)되지 않습니다.

 

③ 국내 또는 한국인에 에볼라 발병 사례가 있는가?

 

- 국내 거주 외국인, 해외 거주 한국인, 우리 국민 중 에볼라
발병 사례는 아직 없습니다.

 

- 앞으로도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공항과 항만의 입국 절차에서 검역을 철저히 실시하고 있으며,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④ 에볼라 발생국가 국민의 입국금지 및 해당 국가로의 출국금지 등 조치를 취하지 않나요?

 

- 에볼라바이러스는 치사율은 높지만 전파력이 약하기 때문에, 2009년 신종인플루엔자처럼 세계적인 대유행의 가능성은 극히 낮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 현재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에볼라 발생국에 대해 여행을
제한하지 않고 있으며, 8월 6일 긴급위원회를 개최하여 에볼라 관련 대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WHO 긴급위원회 결과에 따라 향후 에볼라바이러스에 대한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둔 대응방안을 수립할 것입니다.

- 우리나라에서는 만일의 경우를 대비하여 현재 기니,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에 대해 ‘특별여행경보’를 발령하여 해당국가를 방문하지 말 것과 거주중인 우리 국민의 경우 조속히 안전한 국가로 대피할 것을 권고하였습니다.

 

- 또한 지난 4월부터 에볼라바이러스에 대한 대책반을 구성하여 에볼라바이러스가 국내에 유입되지 않게 철저히 대응하고 있으며 대책반을 감염병관리센터장급에서 질병관리본부장급으로 격상할 예정입니다.

 

⑤ 덕성여대 행사에 아프리카인이 입국하였는데 이를 통한 국내 전파 가능성은 없는 건가요?

 

- 네, 그렇습니다.

 

- 에볼라 바이러스는 아프리카의 기니,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덕성여대 행사에 아프리카에서 입국한 학생 총 28명 중 에볼라 발생 국가에서 입국한 학생은 없습니다.

 

-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여 아프리카 참가자들의 인적사항 및 입국 항공편을 확인하여 충분한 검역 절차를 거친 결과 아무 증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지속적으로 추적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⑥ 7월에 개최되었던 ‘경남 사천 세계 타악 축제’ 행사에 에볼라출혈열 발생 국가 국민이 참여했다는데, 이로 인해 이미 국내에 바이러스가 전파되었을 가능성이 있는 것은 아닌가요?

 

- 그렇지 않습니다.

 

- 동 행사에 참가했던 아프리카인(기니 국적자)들은 일본에서 1년 이상 거주했던 사람들로, 에볼라바이러스의 잠복기가 2~21일임을 감안했을 때 축제 기간 중에는 이미 잠복기가 훨씬 지났음에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던 사람들입니다. 현재는 출국 상태입니다.

 

- 또한 각 지역 관할 보건소에서는 에볼라 바이러스 발생 국가에서 입국하는 여행객을 파악하여, 에볼라 바이러스의 최대 잠복기를 고려한 추적조사를 하는 등 능동적인 감시체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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